에너미

에너미 시사회 덕분에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랫만에 머리에 쥐가 나도록 생각을 하며 본 영화였어요
아니 장면 장면들이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그런데도 몇번을 더 봐야할 것 같은...
영화 끝나고 최명기 박사님(본인은 박사가 아니라고 말씀하셨지만)과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의문을 가졌던 점을 한 번 더 되짚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야밤에 영화관 주변을 산책하는 여유로움은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