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소년국제영화제를 다녀왔어요.
goldseakim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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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8 16:41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아들녀석도 좋아하며 함께 달려갔지요.
비도 내리고 해서 택시타고 아리랑시어터를 방문했더니....
많은 청소년들이 달려와 있더군요.
관객수 만큼이나 많은 스텝들이 행사진행에 분주했고,
회원아이디를 가진 사람들만의 행사또한 부러워보였습니다.
영화는 아들이 선택한 '앤트보이'였습니다.
함께하기에도 좋은 영화였습니다.
즐겁게 관람하고 카다로그를 챙겨서 돌아오는 길에
잘 정비된 고갯길 버스정류장 앞 떡뽁이집에서 점심도 같이했어요.
오늘이 영화제 마지막날이군요.
시간이 더 허락했다면 더 많은 영화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늘 아쉽기만 하죠.
특히 이번 영화제에는 성소주자 이야기가 담긴 영화도 몇편 보이더군요.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밝고 맑은 아이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하고있는 이 영화제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