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시봉 시사회 다녀왔어요~

okiya07 0 3,417 2015.01.23 00:06
어제 짜잔~ 하고 시사회 당첨 문자가 왔드라고요.
원래 보고 싶던 영화라 즐거운 마음으로 영등포 CGV로 향했습니다.
도착된 문자는 8시에 영화가 시작된다고(이벤트 응모시에도) 되어 있었는데
티켓을 찾으니 8시 30분에 시작하더라고요. 팝콘과 콜라를 구매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글세 2자리 티켓을 <자리 통로 자리> 이렇게 되어 있는곳을 주셨드라고요^^;
친구 옆에 있는 커플은 앞뒤로 된 자리를 주셨어요 ㅠ_ㅠ 다행히도 다른분들과 좌석을 바꿔
친구랑 앉을 수 있었는만 아니었으면 너무 당황스러웠을것 같아요~
영화는 광고 없이 바로 시작했습니다.
60~70년대 포크 음악을 많이 들을 수 있을꺼라는 기대보다는 노래가 별로 없드라고요.
그리고 실존인물인 윤형주,송창식에 대한 부분은 크게 부각되지 않고 가상 인물 오근태와 민자영에게
집중되더라고요. 특히 조영남씬 정말 아주 조금 나와요.
그러다 보니 세시봉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느끼고 싶었는데 영화가 조금은 심심한 부분이 있엇던것 같아요. 그래도 영화이벤트에 당첨시켜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다음시사회도 기대기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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