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디바이너 시사회 리뷰

kim90515 0 3,021 2015.01.20 17:04
워터디바이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뷰전에
허어어어어어엉 러셀크로우 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문의 영광이에요!!!!!!!!!!!!



줄거리:
8만 명의 전사자를 남긴 참혹했던 전투,
아들을 찾으러 온 아버지는 단 한 명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갈리폴리 전투로 세 아들을 모두 잃은 코너(러셀 크로우). 아내마저 비통함에 스스로 목숨을 끊자, 모든 것을 잃은 코너는 아들들의 시신을 찾아 호주에서 14,000km 떨어진 낯선 땅 터키로 향한다.

전운이 채 가시지 않은 적군의 땅 터키에 다다른 그는 적개심 가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이셰(올가 쿠릴렌코)를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연민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아들의 시신을 찾아 나선 코너는 여전히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현장에서 적으로 싸웠던 터키군 소령을 만나고 그로 인해 아들들의 생사에 대한 단서를 찾게 되는데…

2015년 1월, 가슴을 울리는 첫 번째 감동실화가 찾아온다!





큰 주제는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보는 내내 시체라도 찾고싶은 아버지의 마음
밤마다 아들들이 죽은 장면을 몇번이고 꾸는 아버지
출입이 허가되지 않은 지뢰, 발사되다만 탄알 등이 있는 곳으로
아들들의 시체라도 찾으려고 떠난 코너를 보며
짠했습니다

12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길다고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긴장감, 여운, 감동 등이 잘 전달되고 전개가 좋았습니다
호주인의 입장 적이였던 터키인의 입장등이 잘 묘사되어 역사적 배경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그 사람들의 입장을 알게될수있었습니다

전쟁의 참혹함이 너무 슬프네요
결론에서 로맨스를 뺏다면 아버지의 사랑이 더 빛을 발했겠지만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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