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노소어 어디벤처 3D> 극강의 CG를 체험했어요~

(줄거리)

홀로 야생에 남겨진 작고 어린 공룡 파치의 위대한 모험!
거대한 몸집과 머리 주변에 멋진 뿔을 자랑하는 파키리노사우루스.
형제 중 가장 작고 연약하게 태어난 ‘파치’는 호기심 많고 영리하지만 몸집이 작다는 이유로 항상 놀림을 받는다.

리더인 아빠를 따라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던 어느 날,
흉악한 포식자 고르곤(고르고사우루스)이 파키리노사우루스 무리를 공격하고,
아빠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지만 결국 죽게 된다.
엄마 역시 산불 속에서 가족을 구하다가 목숨을 잃고 파치는 형 스카울러, 여자친구 주니퍼와 함께 거친 야생에 덩그러니 남겨지게 된다.

길 잃은 어린 공룡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적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대자연!
과연 이들은 무사히 살아남아 무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측불허! 위험천만! 흥미진진!
퓨전 3D로 탄생한 7천만년 전 세계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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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노소어 어디벤처 3D>를 보고 왔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극강의 CG를 경험 하고 왔어요!!!ㅎㅎ

3D 효과도 무척이나 뛰어 났습니다.
공룡들이 정말 디테일하게 움직입니다.

파치 곁에 항상 붙어다니는 친구 새(새도 종류가 있었는데 여기 나오는 공룡들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ㅎㅎ)가 나레이션을 하는데요.
그래서 초반엔 나레이션만으로 진행 되는줄 알았습니다.
다른 애니에서 보아왔던 대사에 입이 움직이는 방식이 아니라서 초반에 살짝 적응이 안 되긴 했어요.
공룡들의 행동은 대사와 잘 맞아 떨어지는데 입이 움직이질 않으니 초반엔 약간 이상했지만 뒤로 갈수록 공룡들이 너무 생생해서 차라리 입이 움직였으면 현실성이 조금 떨어졌겠군 하고 생각했습니다^^

어릴때 잡아 먹힐뻔 한 파치는 아빠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지만 한쪽 귀쪽에 구멍이 뚫리는데요.
계속 파치가 커가면서 저 구멍으로 새가 끼었다가 통과했다가 하는 걸로 파치가 커가는정도를 잘 알 수 있었죠ㅎㅎ

이 영화의 배경은 실사입니다. 영화의 CG가 얼마나 뛰어난지 실사 배경에 CG로 공룡들이 뛰어다니고 엎어지고 하지만 전혀~ CG인지 모를 정도로 정교합니다.
나중에 GV를 듣고 알았는데 배경까지 CG로 하는게 실배경에 공룡만 CG로 하는 것보다 쉽다고 하시더군요.
전 전체 CG가 어려울줄 알았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됐네요ㅋ

새로운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장면들의 배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배경도 하나하나 아름자운 자연경관을 담고 있었어요!

3D효과도 뛰어나서 중간중간 깜짝 놀라는 신도 많았네요ㅎㅎ
공룡들의 주름 하나하나까지 잘 표현되어 있어 실제 살아 있는 공룡을 체험 했습니다.

영화 스토리는 사실 다큐랑 애니의 중간? 정도로 봐야 할듯하구요~
공룡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만한 영화입니다.
교훈적이기도 하구요.

영화 상영 후<말아톤>, <알파 센터우리3D>의 정윤철감독님과 지용진 기자님과 함께 GV 진행됐었는데 좋았습니다^^
두분 다 말씀도 잘하시고 3D기술에 대해 설명도 많이 해주셔서 즐거운 GV였네요.
개인적으로 졍윤철 감독님은 <말아톤>감독님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아니었지만ㅋ 남성적이고 강한 스릴러 영화같은거 만드실거 같은 분위기?ㅋ

관객질문에서 아이들도 질문했는데 정말 아이들!만의 질문에도 진지하게 대답해 주시던ㅋㅋㅋ
그리고 3D가 튀어나오기만 해서는 3D가 아니라고... 이젠 안으로 빨려 들어가야 된다고~
감독님이 <아바타>같은 3D가 있긴 하지만 <라이프 오브 파이>보고 3D의 새장을 연거 같다고~ㅋㅋ <라이프 오브 파이>보고 3D가 발전된 제대로 된 3D를 보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전체적인 말이 기억이 잘 안나지만;; 뭐~ 이런 식으로 말씀하셔서 <라이프 오브 파이>가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어쨌든 영화와 GV 다 잼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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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기회를 주신 씨네21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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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안 올라가서 리뷰주소 남깁니다.
http://blog.naver.com/jkj2024/100202362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