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드라마 <콘트라베이스 페스티벌>
jeeniech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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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11:53
배우 명계남 씨의 공연 잘 보고왔습니다^^
일인극은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했는데 아아.. 이런거구나
적어도 삼백회 정도 공연을 모노드라마로 했던 경력의 배우도
이번 다르고 지난번 다르고 다음 번은 어떻게할까 고민하게 되는
그런 공연이었구나 느꼈습니다.
두시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을
때론 긴 호흡으로 때론 격한 호흡으로 한치도 빼놓지않고
홀로 쥐락펴락 능숙하게 리듬을 조절하는 배우님의 모습에 많이 감탄했습니다.
게다가 대사도 그닥 구어체도 아니고 거의 문어체 였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