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쇼케이스>주님의 학교를 보고 왔습니다~

saynoolee33 0 3,043 2013.10.23 02:21
주님의 학교 당첨이 되서 친구와 시청하고 왔습니다.
장소가 디지털미디어시티어서 조금 고생은 했지만 정말 잘 보고 왔습니다.

제목이 주님의 학교길래 처음에는 종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주'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더군요. 감동이신 주상진씨가
직접 겪고 촬영한 10년의 기록을 토대로 진행이 되는 다큐형식의 영화인데
잘 몰입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독립영화를 지속적으로 시청하던 사람이 아니라 처음에는
반신반의를 하면서 봤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영 후에는 많은 편견들이 깨졌네요.

그렇지만 시간의 탓일까. 아무리 다큐영상이라고 하더라도 편집이 산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넘어가는 장면장면에서 설명이 부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관객과의 대화에서 감독님이 직접 답변해주셨어요.

두서없이 썼네요. 내용도, 관객과의 대화도 알찼던 것 같습니다.
이런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또, 많은 대학생들이 꼭 한번쯤 봤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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