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너스 관람 후기
ohysoh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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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8 09:49
납치, 살인 이런내용은 싫은데 단지 휴잭맨 때문에 신청했던 시사회 였어요~
휴잭맨은 아빠가 되도 포스가 살아 있습니다,
긴장된 영화가 너무 길어서 다보고 나니까 지쳐서 나왔습니다.
실화 같기도 하지만 앞뒤가 엉성한 부분이 많아서 픽션같은 냄새를 일부러 풍기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엔딩부분에 잇어서 진범을 확신한 휴잭맨이 경찰을 대동하면 될 것을, 무섭게 뿌리치고, 진범을 찾아가서 맥아리 없게 무릎을 끊는 장면은 할 말이 전혀 없게 만드는 부분이면서, 우리나라의 막장드라마를 보는 것 같아서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유괴된 딸을 위한 노력과 해결방법이 우리나라에서 항상 써먹는 질질거림만 있는게 아니라는 점을 부각시켜서 볼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