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히어로 늦은..후기
jerodia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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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2 19:06
시사회에가서는 마지막 부분에서 다분히 의도적으로 눈물을 부르기위한 분위기도 느껴졌지만 감동적으로 잘 보고온 작품이다. 그런데 예상외로 흥행성적이 예상한 것만큼 나오지 않아서 조금은 의아하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것은 영광이라는 주인공 남자아이였다. 영광이의 맑은 눈을보고 목소리를 들으면 인종, 계급, 나이를 떠나서 그 한 사람만 주목하게되는 묘한 힘이 느껴지기도 했다. 김래원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영광이와 어울려져서 큰 시너지효과를 냈다고 생각한다. 늦게라도 영화를 볼 기회가 생긴다면 꼭 추천해고픈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