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공단의 위로를 받고

jejep 0 3,183 2015.08.05 11:31
위로공단은 우리를 위로하고 있었다. 적극적인 위로보다는 들어줌으로써 나를 위로하는 위로공단
감독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70,80년대의 어머니와 언니들의 삶을 볼 수 있었다. 노동의 아픔을 말이다.
구로공단에서 시작되어 캄보디아를 지나, 육체노동에서 감정노동까지 다룬 공단, 노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본다
단, 하나 아쉬운점은 노동의 개념을 육체노동쪽으로만 맞춘 현재의 연필대를 굴리는 사람들의 노동에 대한 위로가 조금은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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