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아리랑으로...

agapaou 0 3,029 2015.07.21 23:36
많이 울고, 현실을 너무 등지고 사는 나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하는 다큐 였어요.
전쟁보다도 더 하다는... 할머님의 말씀.
한국사를 배우고 EBS라디오를 통해 들은 인물 열전을 보며
게다가 광복이 70년 밖에 안된것을 듣고 얼마나 쇼크 였는지...
그 민주화 항쟁등 이렇게까지 이루어진 대단한 우리나라인데 자랑스러웠는데
힘없는 노인라서일까요? 전자렌지란에 살고 있는 것 같은 삶

분명 무력아닌 대화로 충분히 되는데...
만약 대통령이 직접 가서 무릎꿇고 우리나라를 위해 해 달라고 보상 드리겠다고 해도 안될까요?
99억원의 우리 세금으로 젊은 애들 의경으로 쓰며 경찰 병력을 ... 무력으로만 ...
정말 이건 아닙니다. 우리 나라가 정말 깨달은 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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