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건대입구)

angel864 0 3,026 2014.01.16 06:01
그냥 예고편만 보고 스토리만 읽고 오래전 우리 어머니들 얘기겠지 하면서
친구와 같이 보러 갔었습니다.

보는내내 심은경님의 연기도 좋았구요(SUNNY=써니)라는 작품을 통해서 익히 봐서인지는 몰라도~^^
나문희님의 연기 또한 마치 저의 외할머니님을 보는듯한 편안한 연기도 인상적이였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어머니나 할머니의 모성애도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나문희님이나 50년전으로 돌아가서 변한 심은경님의 걸~쭉한!! 사투리 연기가 너무 구수해서
좋았고 재미가 가득 했었습니다~
중간 중간에 나온 노래들이 너무 좋아서 저도 모르게 조금씩(속으로) 따라 부른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놓치지 않고 본것이 잘한것 같다는 생각!!
(정말 대박이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카메오 출연은~♬직접 보시면 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살짝 나오는 감동까지♡ㅠ.ㅠ 제가 결혼은 하지 않아서 100% 이해는 힘들겠지만,
왠지 모르게 공감이 되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봐도 좋을 작품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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