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시사회 후기
ku2814715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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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18:45
어바웃 타임의 감독인 리처드 커티스의 영화를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어서 이번 <어바웃 타임>이라는 영화도 리처드 커티스만의 완성적인 로멘스 코미디를 기대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에서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번 영화는 한 인물의 시간 여행을 통해 사랑, 가족 그리고 시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 주어 <러브 액츄얼리>와 같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관객에게 전달해 주었습니다. 또 <러브 액츄얼리>와 공통적인 요소들이 많이 나와 공통적인 부분을 찾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영화도 배경을 런던으로 사용했고 리처드 커티스의 전문 배우인 빌 나이가 또 등장했고 잠깐이지만 <러브 액츄얼리>의 나탈리 역을 맡았던 배우의 모습도 보였고 타이타닉이라는 영화도 또 등장했고 조안나라는 이름의 캐릭터도 등장했습니다.
<러브 액츄얼리>나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 나잇 인 파리>를 인상 깊게 보신 분들은 12월에 개봉할 영화 <어바웃 타임>을 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롯데 에비뉴엘관은 전반적으로 스크린도 크고 음향 시스템이 뛰어나 보는 동안 편하게 영화를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씨네 21 좋은 작품 볼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