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눈물쏟은 영화 시사회 후기

moon1000000 0 2,086 2016.01.19 14:38
이 영화는 6.25 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하지만, 전쟁의 잔혹한 실상을 전체적으로 조명하기 보다는
개개인에 포커스를 맞추어 그 아픔을 더하고 있다.

사실 나도 전쟁이 두려운게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두려운거지.

그 슬픔을 아리게 전달하는 영화인듯 하다.

임시완은 너무 자연스럽게 영화에 녹아들어 지휘를 하고,
연기 잘하는 남매역할의 두 꼬마는 눈물샘이 마르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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