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넌센스 잘보고 왔습니다..

kmihyun2 0 2,983 2014.05.01 09:34
워낙에 유명한 공연이라 진작부터 보고 싶었었는데 씨네21 덕분에 잘보고 왔습니다..
수녀님들 얘기라 다소 지루하진 않을까 했었는데 전혀~~
웃느라 2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완전 큰~~ 웃음 주신 원장수녀님.. 지금도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허버트 수녀님의 터프한 연기며 노래 반했습니다..
맹~한 엠네지아 수녀님의 반전모습과 마지막 장면에선 저도 코끝이 찡~~
섹시한 로버트앤 수녀님 예쁘시고 수녀님이 그렇게 섹시해도 되는건가요?? ㅎㅎ
귀여운 공주병 메리레오 수녀님 연기이신지 실제모습도 그러신지.. 너무 배역에 안성맞춤이시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수녀님들 얘기라 노래나 대사에 종교적인게 강한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재미있고 멋진 무대 보여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리고 초대해주신 씨네21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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