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즈 라캥 시사회 후기

pololi963 0 2,198 2014.07.03 09:14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의 <박쥐>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에밀 졸라가 이런 소설을 썼는지 사실 몰랐는데 원작도 궁금합니다.
오랜만에 말포이, 톰 팰튼을 보는 것도 반가웠고(찌질하면서도 불쌍한 남편...)
여주인공 눈이 굉장히 특이하고 매력적이네요.
옛날 프랑스 배경이라 박쥐보다 더 현실감 있었습니다.
살짝 부족한 느낌?이 어디선가 들긴 하지만 비극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그녀의 운명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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