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시사회 후기!

9/23일 왕십리에 제보자 시사 다녀왔습니다.
후기가 많이 늦었네요.^^;

2006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가
드디어 8년만에 영화 '제보자'를 통해서 재조명되었네요.

모든 여론과 언론, 그리고 권력에 묻혀버린 진실이
얼마나 안타까운 현실에 놓여 있는지 우리 사회의 이면을 다시 한번 보게 된 계기였어요.

실화를 모티브로하여 스토리는 탄탄했구요. 묵직한 울림도 있었답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는 맞다고 생각되지만
민주적이고 언론자유적인 나라는 아니라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강하네요.
언론의 자유는 언제쯤 느껴볼까요?^^

덤으로 응사 칠봉이 유연석 배우님의 스크린 첫 주연작 좋았습니다.^^
초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