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감독의 첫작품인 "나홀로 휴가" 보고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서 다녀왔습니다.
주인공 강재가 한여자 시연에 대한 사랑이 십년넘게 결국 집착으로 인하여 시연의 모든 생활을 스토킹하고,
그러면서 가정에는 충실한 남편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과연 사랑과 집착의 경계심은 어디일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시사회가 끝난후 조재현 감독과 여주인공 현주씨가 오셔서 20여분동안 질의응답해주셨는데
관객들의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위트있게 대답해주시는 모습이 멋있었어요
그리고 영화 사이사이 까메오로 출연하는 배우들 찾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늘 좋은 기회주시는 씨네2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