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21에서 이 영화를 당첨되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케아라는 단어가 가구 매장과 이름 똑같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설마 그 이케아가 이 이케아가 될 줄 몰랐습니다.
이케아 가구 매장에 가고 싶다는 어릴 때의 꿈이 저렇게 작을 수 있었나 싶었지만 영화를 보니 그건 주인공에게 아주 큰 꿈이였더라고요
어떤 꿈이든 제각각 사람마다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고, 꿈이란게 각자의 사정에 의해 정해지기에 감히 무시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는 과정이 바람직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을 세개 드렸습니다. 현실에서 저렇게 한다면 온갖 범죄로 전과 몇범까지 얻겠다싶더군요. 그리고 연애이야기가 너무 억지전개 같아서 조금 이질감 들었습니다.
이에 불구하고 별을 세개 드린 이유는 여러 나라가 나옴으로써 대리여행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갔다온 곳이기에 더욱 더 추억이 되살아나고 생생하더군요! 하지만 영화가 개봉된다면 누군가에게 추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