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판타지 영화인줄 알았다. 아무런 정보 없이 딱 보러 갔을 때 내가 생각했던것은 어바웃 타임처럼 옷장안에 들어가서 생각하면 그곳으로 떠날수 있는 스토리로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아니였다. 말도 안되는 상황이지만 옷장 안에 갇혀서 불법이민자 신세가 되고 유럽을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 난민들의 현실과 동성애,인종차별,빈부격차 등을 재미있게 다룰려고 한 영화였다. 솔직히 보기에는 조금 무거울지도 모르겠다. 중간 중간 인도영화에서 볼수 있는 춤과 노래들이 나오고 재미 있는 장면들이 나오지만 내가 보기에는 무거웠다. 유럽에서 현실이 나에게 잘 안 다가 오기도 하였고...다 보고 난뒤 이 영화가 책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나머지는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수정하고 싶다.
이 영화를 굳이 보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지만 추천은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