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시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11월 22일 센텀시티 롯데시네마에서 봤어요. 너무 뒷자리라 배우분들과 감독님들 얼굴은 잘 안보였다는 ㅠ

이정재씨와 신하균씨의 연기들(?)을 좋아해서 어떻게 이벤트에 추첨해봤는데 걸려서 너무 기분 좋게 잘 봤아요 :)
스릴러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코미디인줄은 몰랐네요 ㅎ 중간중간 김의성씨(도형사)가 너무 빵 터뜨려줘서 배잡고 웃었다는 ㅋㅋㅋㅋ 그리고 연출도 되게 잘 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입 헤벌리면서 봤던 기억이 나요. 몰입도도 좋았고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지막 부분과 보아양의 연기인데요.. 아무래도 대 배우들이랑 같이 있어서 그런가 확연히 차이는 나더라구요 보아씨 나오는 부분에는 집중이 좀 덜 됐다는 ;
하여간 재밌게 잘 봤습니다 :) 흥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