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가시나들 시사회갔다 왔습니다.

lkh6035 0 1,797 2019.02.25 22:42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입니다.

할머니들의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설이나 추석에 자식들을 보고 허전한 마음을 한글을 배우면서 조금이나마 빈 자리를 채울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빨리 배웠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영화에서 말씀하시는게 너무 슬펐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배우지만 그 때는 힘들었다는게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도 지금 할머니들이 한글을 배우면서 행복한 모습이 너무도 좋습니다.

부모님과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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