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지니어스> 시사회 후기

seedpros1 0 1,525 2017.10.29 17:58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태국 영화라 기대 반 궁금증 반으로 시사회 관람을 했습니다.

영화의 소재 자체가 우리의 환경이나 정서와 다르지 않아서 그런지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영화 상영 초반에는 익숙치 않은 태국어라 그런지 생경하게 느껴졌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적응이 되더군요.

<배드 지니어스>라는 제목과 스토리가 잘 부합되고, 배우들의 연기도 캐릭터와 싱크가 잘 맞네요.

상영 시간 내내 가슴 졸이며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연출의 긴장감과 몰입도가 상당하네요.

결말이 살짝 아쉬운 감은 있지만, 관객으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와 함께 시원섭섭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네요.

앞으로 더 다양한 태국 영화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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