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리들' 후기

yangji123 0 2,242 2016.06.03 22:01
사실 어린아이들이 나온다기에 크게 기대를 안하고 갔습니다.
어딘가 모를 편견이 좀 있었나봅니다.

영화를 보며 어딘가 모를 갑갑함이 .. 어릴때 느꼈었던 감정들이 떠올랐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의 시선을 의식하기도 하고 했던 어릴적의 기억말입니다.

왕따를 당한지 않았더라도, 가해자든, 피해자든 또는 목격자(혹은 방관자)로써 우리 주변에서..
어릴적에 볼수 있었던 광경이었기에 공감될 수 있었습니다.

어린 대배우님들을 직접 볼수 있어 즐거웠고,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으로 가슴한켠이 꽉 차오르는 밤이었습니다.

좋은 공연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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