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인블랙: 죽음의천사 리뷰]-나혼자만 무서웠던 것인가!?

kkh4556 0 2,449 2015.09.19 14:23
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오늘의 영화리뷰는 '우먼 인 블랙: 죽음의 천사' 입니다.
예고편과 포스터가 상당히 무서워보여서 기대작품이라 대학동기들을
열심히 꼬셔서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공포영화임에도 전혀 거부감안들었던 대학동기들의 당당함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공포/스릴러물을 좋아는 하지만 겁이많다보니 보고나면 기가 빨리는 느낌이라
항상 공포영화를 보고나면 피곤해서 쓰러져 잔답니다 zZz



> 공포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괜찮았다.

영화는 세계대전 런던의 어느 마을에 대해서 배경을 갖고 시작합니다.
전쟁이라는 분위기로 1차적으로 우울한 분위기를 형성하였고, 언제 봐도 우울한 느낌이 들도록
하는 늪과 바다로 이뤄진 장소에서 영화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분위기와 장소만으로도 공포적인
분위기로 압박이 되다보니 언제 귀신이 나올지 몰라서 가슴쫄이면서 작품을 감상 하게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영화의 공포성은 상당히 높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스릴러적인 느낌은 덜하였고요.
앞으로의 무서움에 대한 공포심보다는 귀신이 갑자기 출몰하여 깜짝 놀라는 장면들이
많았으며, 컨저링때 가장 무서웠던 요소인 ‘사운드’ 적인 부분도 상당했었습니다.
스릴러적인 부분을 많이 배제한 체 공포에만 몰입한 우먼인 블랙 모험일수도 있었겠으나,
공포적인 요소에 대해서 주관적인 평은 상당히 괜찮았다는 생각입니다.

> 스토리를 즐기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조잡하지 않았나?

세계 5대 공포소설중 하나라고 하여 스토리적인 부분을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였었는데,
생각 외로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영화에 대한 스토리는 전해 내려오는
귀신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정도로 생각이 되었습니다. 평범하고 무난하였던 스토리를
공포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서 영화가 무난하게 나온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오히려, 더 이야기를 간소화하여 공포적인 분위기를 임팩트 있게 줬으면 좋았을 텐데
영화의 스토리가 복잡한 느낌을 갖고 있다 보니 영화의 스토리를 이해하기위해서 열심히
따라가다 보니 공포요소 때문에 놀라고난뒤 스토리를 다시 이해 해야 되는 복잡함이 있었습니다.
우먼인 블랙 1편을 감상하지 못하여 2편인 죽음의 천사와는 비교를 못하지만 영화블로거 분들의
후기와 보신 분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스토리적인 부분은 1편이 훨씬 좋다고 하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1편을 먼저 보시고 감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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