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잘 봤습니다. 런닝타임 111분인데 지루할 새 없이 심장이 계속 쪼아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추격자와 유사하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아파트 한 복판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데도 누구하나 나서지 않고 자기 몸 먼저 사리는
모습은 이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잘 비틀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진짜 공포는 사이코패스 살인범이 아니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냉소적인 태도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