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jh7768 2015.06.26 00:05
'내가 본 그 산과 구름과 바람의 움직임이 실재의 찰나였다고 착각하며 그 황홀함에서 깨어나지 못한다...' 공감합니다 말로야 스네이크 . 영화를 보면서 이탈리아에서 알프스를 넘어 온 안개 구름이 약진하는 뱀처럼 계곡으로 스며들 때 그 광경을 내가 그곳에서 직접 보는 듯 황홀했던 기억이 살아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