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guy502 2011.05.10 23:56
영화를 좀 보신 많은 평론가들께선

자꾸 이 커플이 모사이며

부부흉내를 낸다고 하는데..

실제 이들은 극중에서 부부이며(법적이 아닐 수있음)

15년만에 결혼 기념일을 하는것이다.

바깥에 떠돌며 홀로 인생을 살며 개인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남편

애를 혼자 키우며 과거를 기억하면서

과거에서 살고 있는 아내..

서로를 이해할땐 불어를 자기 의견을 나타낼 땐 영어를 쓰지만

결국 마지막 장면에서 남자가 여자를 위해서 면도하는

시늉을 하다가 그쳐버린다.

본인의 삶이 더 중요하니깐..


그는 이틀에 한번 면도하는 규칙을 지키는 것이다.

아내가 그렇게 원하는데도 말이다.


이 영화는 마지막이 두 명이 실제 커플임을 밝힌다.

커피마시러 간 사이 남편은 밖에서 전화를 하고 있고

커피숍의 아내는 커피주인 할머니에게

그는 이틀에 한번 면도한다. 심지어 결혼식에서도

면도를 하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영화 후반부에 호텔 계단에 앉아서

여자가 면도를 이야기를 하자

남자가 난 이틀에 한번 면도한다고 했다.

이것이 이 둘은 실제 연인사이였다는것의 증거이다.

이런 사소한 증거를 떠나,

압바스는 남의 결혼생활을 카피나 하지말고

자신의 삶을 찾아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

체리향기나 내친구집은 어디인가나 올리브 나무 아래에서나..

모두 그랬지 않았나.

니 개인의 삶이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