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 10.13 19:17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네요. 특히 주인공을 악인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안전한 도주로를 열어주는 부분, 그들이 저지르는 악덕이 전부 사회의 책임인양 확정하려는 시도 등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다만 경험상 극빈층이 마주하는 세상은 도박묵시록 카이지나 라이어 게임이 표현하는 어떻게 보면 이상적인 사회적 메커니즘보다, 오징어 게임에서 표현하는 힘이 지배하고, 지능이나 개성은 그냥 묵살당한 채 세상이 시키는 대로 하다가 죽어 나자빠지는.... 세계관이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